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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 Reports

제 목 2013 AUTOBACS SUPER GT Rd.8(결승)

 2013 AUTOBACS SUPER GT8회전 (최종전) MOTEGI GT 250km RACE』의 결승 레이스가 11 3일 토치기현 Twin Ring Motegi (1 4.801km x 53)로 진행되었다. 결승에서는 폴포지션(예선1)No.6 ENEOS SUSTINA SC430 (오오시마 카즈야/ 쿠니모토 유우지)가 종시 톱을 양보하지 않고 독주로 우승했다. Drivers Champion 3위에서 골한 No.38 ZENT CERUMO SC430(타치카와 유우지/히라테 코우헤이)가 획득했다.

GT300 클래스에서는 No.11 GAINER DIXCEL SLS (히라나카 카츠유키/Björn Karl Mikael Wirdheim)가 우승했다. 드라이버 타이틀은 No. 16 MUGEN CR-Z GT (무토우 히데키/나카야마 유우키)가 획득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SUPER GT 챔피언이 된 것은 처음이다.

 

결승 레이스 스타트에서 폴 포지션 No.6 ENEOS SUSTINA SC430 (오오시마 카즈야)가 좋은 스타트를 끊어 톱에 섰다. 그 후방에는 타이틀도 다투는 No.17 KEIHIN HSV-010(카네이시 토시히로)No.38 ZENT CERUMO SC430(히라테 코우헤이), No.23 MOTUL AUTECH GT-R(로니 퀸타렛리)가 경쟁하는 전개로 펼쳐졌다.

 후속 다툼이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중 톱인 ENEOS SUSTINA SC430 2번 선수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고 레이스 중반 Pit in을 끝냈을때는 후방의 No.38 ZENT CERUMO SC430(타치가와 유우지) 15초정도 앞서 나갔다. 톱을 가는 ENEOS SUSTINA SC430(쿠니모토 유우지)는 종반에서 약간 페이스가 떨어졌으나 그래도 11초라는 큰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로는 초반에 포지션을 떨어뜨렸지만 후반에 츠카코시 코우다이의 추월에 반격한 KEIHIN HSV-010이 들어갔다. KEIHIN HSV-010를 앞질렀으나 3위를 사수한 ZENT CERUMO SC430(타치가와 유우지/ 히라테) 드라이버와 팀의 챔피언을 회득 하게 되었다.

LEXUS TEAM ZENT CERUMO 2005년 이후 타이틀을 획득한 것이다. 타치가와는 3번째의 영광으로 GT500클래스 최다 타이틀을 획득했다. 히라테로서는 처음의 타이틀이다. 렉서스SC430의 타이틀 획득은 2009년 이후로 3번째가 된다.

 GT300클래스는 폴포지션의 No.61 SUBARU BRZ R&D SPORT(야마노 테츠야)가 초반에 포지션이 내려가고 톱으로 오른 No.11 GAINER DIXCEL SLS(비요시빌도하임)이 독주 태세를 이어갔다. 후반을 담당했던 히라나카 카츠유키도 더욱 후속과의 격차를 내어 골인. 이번 시즌 2승째를 장식했다.

  타이틀 다툼으로는 안정한 주행으로 2위에 오른 No.16 MUGEN CR-Z GT(무토우 히데키/나카야마 유키) GT300클래스의 드라이버 챔피언이 되었다. 팀 타이틀도 TEAM 무한을 손에 넣었다. CR-Z GT honda의 하이브리드 차를 베이스로 한 머신으로 하이브리드 차가 챔피언이 된 것은 SUPER GT에서 처음이다.

(관객 : 3000)

우승 선수 코멘트

No.6 ENEOS SUSTINA SC430 [GT500]

오오시마 카즈야「(레이스 전개가)이렇게 잘 진행 될지 생각도 못했다.정말로 기쁩니다. 아침 프리 주행에서는 타이어의 Pick up(타이어의 찌꺼기 부착)문제도 있어서 불안했지만 결승레이스에서는 기온이 올라서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머신도 속력이 좋았고 타이어의 상태도 좋아서 보통처럼 주행하는 것만으로도(후속 차와의)격차가 커져갔습니다. 이번 해는 새로운 콤비가 되어 우리가 팀을 이끌어가는 입장이 되었는데 좀처럼 결과가 나지 않아서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이겨서 팀 전원과 응원해준 사람들의 웃음을 볼 수 있어 너무나도 기쁩니다.

 

쿠니모토 유우지「이번 해부터 팀으로 달리는 것이 되었는데 초반은 좀처럼 달려지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지남에 따라 점점 제 페이스를 찾아서 마지막에는 우승 할 수 있었습니다. 오오시마씨가 상상했던 이상으로 (후속차와의)갭을 내주었기때문에 처음은 편안히 달리기 시작했으나 종반에는 (첫우승이 가까워질 쯤) 긴장감도 높아져 조금 굳어져버렸습니다. 팀에게 은혜를 갚는것은 결과를 내는 것 밖에 없고 그것이 시즌의 마지막에 실현 할 수 있어서 만족 하고 있습니다.

 

No.11 GAINER DIXCEL SLS [GT300]

히라나카 카츠유키「이번회는 사전 테스트에서도 확실히 테스트 메뉴를 소화할 수 있었고 타이어 퍼포먼스에서는 자신 있었습니다. 사실은 전회의 오토폴리스에서도 이길 자신이 있었지만 덜렁거림의 연속으로 이 길수 없었습니다...(쓴웃음) 금년의 저는 팀을 이끄는 입장에서 테스트도 거의 혼자 해 왔습니다.제가 판단을 잘못하면 팀도 잘못된 방향으로 가버립니다. 그런 긴장감 속에서 개막전과 최종전에서 이길수 있었습니다. 챔피언을 놓친 것은 분하지만 최종전에서 이겨 시즌을 마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Björn Karl Mikael Wirdheim「이번회는 우선 이기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이길수 없으면 챔피언은 잡지 못하니깐... 그것을 생각하면 거의 퍼펙트한 주말이 되었습니다. 타이어의 퍼포먼스도 훌륭했었고 팀 메이트의 카츠유키가 선택해준 타이어도 best choice 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다했다. 챔피언에는 닿을 수 없었지만 스즈키에서의 safety car의 타이밍이 나빴던 불운도 있었으니.... 분한 마음도 있지만 훌륭한 주말이 되었습니다.

 

 


챔피언 코멘트

No.38 ZENT CERUMO SC430 [GT500]

타치가와 유우지「이번 시즌의 상태는 좋았지만 중반전에서 나빠져 한번은 챔피언십부터 탈락했습니다. 모두 포기할 수 없는 기분이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프리지스톤 타이어도 2년 연속으로 타이틀을 잡았고 금년은 정말 좋은 타이어를 준비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SC430이 마지막 해로 TRD(도요타의 레이스부문)비롯해 다른 팀도 모두 타이틀을 잡고자 열심히 였습니다. 저는 SC430의 처음부터 개발해 왔기에 이 차로 챔피언을 획득해 정말로 기쁩니다. 레이스 종반은(타이틀을 딴 상황에서) 편해는 져도 오히려 긴장도 더 되었습니다.

히라테 코우헤이「저로서는 4륜 레이스에서 첫 타이틀인 만큼정말 너무나도 기쁩니다. 울고 싶을 정도 입니다. 오늘은 레이스 초반이 우승이라고 생각하고 앞의 2대를 가로 질렀습니다.(Pit에서 기다렸다)마지막은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대로 끝나주었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최후 랩에서 최후 코너를 돌아 온 38호차를 보고 정말 기뻤습니다. 처음에는 힘들고 어떻게 될까 라고 생각하는 1년이었지만 이렇게 마지막에 타이틀을 딸수 있어서 기쁘고 응원해준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No.16 MUGEN CR-Z GT [GT300]

무토우 히데키「하이브리드 차라는 것 때문에TEAM 無限과Honda 그리고 팬 모두의 마음을 담아 달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의 결과가 챔피언이라는 훌륭한 결과를 이어 준 것은 상당히 기쁜 일입니다. 하이브리드에서 첫 타이틀은 차세대 모터스포츠의 계기가 될 것이며 이 결과는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카야마 유우키 「달리고 있었다는 것은 너무 긴장해서 기억이 안나요. 하지만 (먼저 달린)무토우 히데키가 포지션을 잘 올려준 상태로 바톤을 넘겨줘서 그(타이틀 획득)포지션을 keep하여 골 한 것만 생각나고 마지막까지 Push하여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