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8

직격! GT 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제47회 No.5 타마나카 테츠지 (마하 with 트렌스포머30th)

“운전 스타일? 남자답고 적극적! 1코너의 고수인가요.”

The 10 Questions asked to GT Driver vol.47 #5 Tetsuji Tamanaka

SUPER GT에서 활동중인 드라이버들에게 자신에 운전, 노우하우,

그리고 파트너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직격! GT드라이버들에게 묻는10가지 질문”.

제47회는 SUPER GT뿐만 아니라 국내 탑 포뮬러 참전 경험도 있는 베테란,

마하 with 트렌스포머30th의 타마나카 테츠지 선수입니다.

파트너에 대해 인터뷰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언제 만났어요? 첫인상은 어땠어요?

2005년인가, 야마시타가 그렇게 말하니까 아마 그럴걸요.

첫인상은 그 때 분위기도 그랬고 많이 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파트너를 어떻게 불러요?

“야마짱입니다.”

---파트너의 좋은 점, 그리고 안 좋은 점을 말씀해주세요.

좋은 점? 응~이 사람은 정말 편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안 좋은 점을 말해도 되나요? 전화를 잘 안 받거든요. 특히 제 전화를 잘 안 받아요. 바로 받아줬으면 합니다!

---이것만은 고쳐줬으면 하는 것은?

여자처럼 걷는 것. 항상 발가락이 안쪽으로 향하는데 그렇게 안 했으면 합니다.

---운전 스타일의 비슷한 점과 차이 점은?

비슷한 점은 글쎄요,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고속코너는 전혀 달라요. 브레이킹도 다르고요.

그래도 약한 코너는 파트너가 빠르고, 저는 남자다운 험한 커브가 빠르거든요.

※옆에서 야마시타 선수

  “그렇게 말씀하시면 어떡해요. 타마나카 씨가 다이나믹, 그리고 제가 섬세한 거 아닌가요?”

---레이스를 하는데 있어 파트너에게 원하는 것은?

레이스 초반에 조금 늦어서 좀더 어그레시브하게 달렸으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승부하자!”고 말하고 싶어요.